방탄소년단 지민 'FACE' 韓솔로 앨범 최초 스포티파이 20억 스트리밍 달성

문완식 기자 / 입력 : 2024.04.26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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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지민의 첫 솔로 앨범 '페이스'(FACE)가 스포티파이에서 한국어 솔로 앨범 최초 20억 스트리밍을 달성했다.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4월 23일 지민의 '페이스'는 당일 365만 스트리밍을 기록하며 전체 20억 244만 이상의 스트리밍을 돌파해 역대 한국어 솔로 앨범 중 처음으로 20억 스트리밍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지민이 직접 작사, 작곡 등 제작 전반에 참여한 '페이스'는 5개의 음성곡과 1개의 간주곡으로 구성된 미니 앨범으로 단 6개의 트랙으로 발매 13개월 만에 20억 스트리밍 대기록을 이뤄내 더욱더 의미가 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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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은 '페이스' 발매 당시 K팝 솔로 아티스트 최초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1위를 기록한 '라이크 크레이지'와 함께 선공개곡 '셋 미 프리 파트2' 역시 30위를 기록하며 미니 앨범 속 두 곡을 '핫 100' 차트에 올렸다.

또한 K팝 솔로 가수 최초이자 유일하게 빌보드 '아티스트 100' 차트 1위에 이어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 차트 2위로 당시 K팝 솔로 최고 순위로 데뷔하는 영광을 얻었다.


'페이스'는 지민이 팬데믹 기간 동안 느꼈던 다양한 감정을 곡마다 유기적으로 녹여내면서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이야기로 데뷔 10년 만에 자신의 이름을 걸고 대중에게 선보이는 첫 솔로 음반인 만큼 담담하고 진지하게 오롯이 자신의 목소리만을 담아내 진정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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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과정을 담은 제작기인 'Jimin's Productions Diary' 통해 지민이 3명의 프로듀서들과 팀을 이뤄 열 달 가까이 동고동락하며 앨범의 콘셉트를 정하고 하나하나의 곡을 직접 완성해가는 진솔한 이야기로 미국 피플지와 영국 유명 음악 매거진 NME 등 전 세계 미디어들의 호평을 받았다.

한편, 지민의 '라이크 크레이지'는 최신(4월 27일 자)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 191위, 빌보드 '글로벌 200(Excl. US)' 차트 141위로 양 차트 56주 연속 진입하며 K팝 솔로곡 최장 차트인 기록을 확장했고 '페이스' 역시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 12위로 K팝 솔로 앨범 최장 50주 차트인으로 유일무이한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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