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은 없어' 고경표 "코믹 연기 집합체..억울함 고유명사 됐어요"

윤상근 기자 / 입력 : 2024.04.30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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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경표가 3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라마다 서울 신도림 호텔에서 열린 JTBC 수목드라마 '비밀은 없어'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배우 고경표가 '비밀은 없어'에서의 코믹 연기 활약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JTBC 새 수목드라마 '비밀은 없어''(극본 최경선, 연출 장지연, 기획 SLL, 제작 SLL·키이스트)는 30일 오후 2시 라마다 서울 신도림 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제작발표회를 열었다. 현장에는 장지연 감독과 고경표, 강한나, 주종혁이 참석했다.


이날 고경표는 '비밀은 없어'에서의 코믹 연기에 대해 "그간 여러 코믹 장르를 하면서 느낀 노하우와 결의 집합체로 느끼기 위해 노력했고 피로감 없이 볼수 있다. 시트콤 감성도 있고 재미있는 드라마 재미있게 봐달라. 피로가 풀리는 마음 마사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고경표는 6개월 동안 길렀던 머리를 짧게 자른 모습으로 시선을 모으기도 했다.

고경표는 이번 작품에서의 캐릭터 연기와 관련, "직장 생활을 해본 적은 없는데 이번 연기를 하면서 웃으며 상사를 마주해야 할때 이를 확실히 깨고 막말을 던지면서 속 시원하게 즐겁게 보여지게 하고 싶었다"라며 "시원한 위로를 해주기 위해 노력했다. 그리고 송기백은 이전 작품보다 최고로 억울하다. 억울함의 고유명사처럼 된 것 같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고경표는 '비밀은 없어'에서 8년차 JBC 아나운서 송기백 역을 맡아 코믹 연기에 나선다.


'비밀은 없어'는 통제불능 혓바닥 헐크가 된 아나운서 송기백(고경표 분)이 열정충만 예능작가 온우주(강한나 분)를 만나며 겪게 되는 유치하고 발칙한 인생 반전 드라마.

'비밀은 없어'는 5월 1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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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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