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업튀' 김혜윤, 변우석에게 고백.."너 좋아했어" [별별TV]

이경호 기자 / 입력 : 2024.04.30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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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사진=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방송 화면 캡처
'선재 업고 튀어'에서 김혜윤이 변우석에게 과거 시간에서 하지 못했던 고백을 했다.

30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서는 8회에서는 약속의 한강 다리 위에서 15년 만에 운명적으로 재회한 류선재(변우석 분), 임솔(김혜윤 분)이 둘만의 시간을 보내게 됐다.


이날 임솔은 한강 다리 위에서 류선재와 재회한 후 그의 집까지 가게 됐다. 임솔이 류선재가 겪게 될 죽음 사고를 막고자 그를 혼자 내버려 두지 않으려 했기 때문이다.

류선재는 화장실에서 엄마와 통화하고 있는 임솔의 말을 듣게 됐다. 임솔이 집에 안 들어간다고 하는 말을 듣고 깜짝 놀랐다. 앞서 뜨밤(뜨거운 밤)이 아니라는 임솔의 말을 떠올리며 오해했다.

이후 임솔은 류선재가 가라고 할까봐 라면을 끓여달라고 했다. 라면을 먹고 자는 척까지 했다.


류선재는 임솔에게 "너 진짜 자고 갈거야?"라고 물었다. 그는 임솔에게 가지 않으려 하는 이유를 물었다.

이에 임솔은 "네가 오늘밤에 죽을까봐"라고 말했다. 또 임솔은 "오늘밤은 네 옆에 있어야 안심이 될 것 같아서"라고 말했다. 혼자 두면 후회할 것 같다고 털어놓았다.

류선재는 임솔의 말에 어이없어 했다. 류선재는 자신을 걱정하는 임솔에게 "내 걱정을 왜 하는데. 이제 와서"라고 냉정하게 말했다.

임솔은 류선재에게 미안해 했고, 라면 그릇을 치운 후 가겠다고 했다. 이에 류선재가 "가지 마"라고 말했다. 이때 놀란 임솔이 라면 국물을 자신의 옷에 쏟았다.

류선재는 임솔에게 냉정한 태도를 보였으나, 실상은 그렇지 않았다. 임솔 몰래 흐뭇한 미소를 짓기도 했다. 류선재는 여전히 임솔에게 여전히 마음이 있는 모습이었다.

이후 임솔은 류선재에게 과거에서 하지 못했던 마음을 털어놓았다.

임솔은 집에 데려다 준 류선재에게 "나도 너 좋아했어"라고 고백했다.

또한 임솔은 "그때 내 마음 말 못해서, 상처 줘서 미안해. 이제 와서 이런 말 와닿지 않겠지만, 그래도 미안해. 근데 그 때는 나도 어쩔 수가 없었어. 정말 어쩔 수가 없어서 괴롭고 아팠어. 언젠가 너를 다시 만나게 되면 말하고 싶었어. 나도 너 좋아했다고. 보고 싶었다고. 정말정말 간절하게 보고 싶었어 선재야. 지금 이 모습"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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