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랜드' 수지X박보검, 연인 호흡 어땠나.."실제 관계 잘 녹아들어"
CGV용산=김나연 기자 / 입력 : 2024.05.09 11:239일 서울시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원더랜드'(감독 김태용)의 제작보고회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김태용 감독, 탕웨이, 수지, 박보검, 최우식이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원더랜드'는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복원하는 영상통화 서비스 '원더랜드'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만나는 이야기. '가족의 탄생', '만추' 등 탄탄하고 섬세한 연출력으로 평단과 관객들의 사랑을 받으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김태용 감독의 신작이다.
수지는 의식불명인 남자친구를 '원더랜드'에서 복원한 '정인' 역을 연기한다. 박보검은 건강하고 활기찬 우주비행사로 복원된 '태주'로 분해 밝은 미소를 띤 박보검은 가상세계와 현실세계 사이의 간극을 표현해낼 그의 연기를 기대케 한다.
수지는 '원더랜드' 시나리오를 본 후 세계관이 신선하게 느껴졌다며 "한편으로는 씁쓸한 마음으로 굉장히 흥미롭게 봤다"고 했고, 박보검은 "저도 보고 싶은 사람, 그리운 사람을 AI로 구현해서 만날 수 있다는 설정이 흥미로웠고, 저도 모르게 이 서비스를 신청하고 싶은 마음이 컸다. 무엇보다 김태용 감독님이 좋았다"고 말했다.
특히 수지와 박보검은 '원더랜드'에서 연인 호흡을 맞춘다. 박보검은 "백상예술대상 MC로 만나다가 영화로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됐는데, 제가 시나리오를 읽고 '정인'이라는 캐릭터를 떠올렸을 때 수지 씨가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었다. 서로 많은 얘기를 나눴고, 호흡이 잘 맞았다"고 밝혔다.
수지 또한 "원더랜드의 '정인'과 '태주'의 관계가 친구 같고 편안한 연인이라서 연습하고 리딩하면서 친해진 후에 촬영했기 때문에 실제 그 관계가 영화 속에 잘 녹아든 것 같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신뉴스
- [축구] 韓 국대 신성 라이트백 기대되네! "황재원, 조언이 필요 없는 선수" 박창현 감독 극찬 [수원 현장] 13분전
- [KPOP] '성관계 불법촬영' 아이돌 출신 래퍼, 징역 3년 구형..피해자 엄벌 촉구 16분전
- [KPOP] '싱어게인2' 우승자 김기태, 6월 첫 단독 팬미팅.."태가 난다" 19분전
- [방송] 송혜교, 이진욱과 훈훈한 투샷..미소가 절로 나는 비주얼 20분전
- [방송] '남궁민♥' 진아름 "늘 언제나 흔들림없이" 꽃선물 받고 무슨 일? 27분전
베스트클릭
- 1 'WOOTTEO IS BACK' 방탄소년단 진 캐릭터 전역 앞두고 컴백
- 2 무려 'H컵 볼륨' 아프리카 인기 BJ, 단추가 안 잠겨
- 3 '뛰어난' 방탄소년단 지민, 성실한 연습 벌레 아이돌 1위
- 4 "춤추고 싶었다" 방탄소년단 뷔, 軍휴가 중 댄스 열정
- 5 박병호 '방출요청→오재일과 충격 트레이드', '좌우 거포 교환'의 복잡한 셈법... 삼성-KT 마지막에 웃을 팀은
- 6 '선재 업고 튀어' 김혜윤 "변우석과 키스신 긴장..민망해 방송 못 봐" [인터뷰②]
- 7 "솔직히 얘기하면" 고준희, '버닝썬' 루머 입 연다 [스타이슈]
- 8 '감독 사퇴→각성 효과' 한화 12점 폭발, 문동주 첫 QS 선발 2연승... 롯데에 12-3 '3연승 질주' [대전 현장리뷰]
- 9 이승협 "배우·엔플라잉 리더로 항상 성장" [선재 업고 튀어 종영소감]
- 10 토트넘 완전이적 아니어도 어때! 손흥민과 함께한다 'HERE WE GO' 확인, 독일 '스피드 레이서' 합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