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홍인규, 장동민 미담 공개 "자녀 병원비 대신 계산해줘"[★밤TView]

정은채 기자 / 입력 : 2024.05.23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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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쳐
'라디오스타' 개그맨 홍인규가 장동민의 미담을 공개했다.

2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개그쟁이' 특집으로 꾸며져 개그맨 김준호, 김대희, 장동민, 홍인규가 출연했다.


이날 장동민은 과거 유세윤에게 절절맨 적이 있다며 데뷔하고 다음 해 이사를 하기 위해 2~3천만 원이 부족했다고 밝혔다. 결국 그는 벌이가 더 나았던 유세윤에게 돈을 빌리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바로 돈을 보내주더라. 순순히 빌려주는 듯했다. 그런데 이삿짐도 안 옮겼는데 바로 독촉이 시작됐다"라고 털어놨다.

당시 장동민이 유세윤에게 독촉했던 이유를 묻자 유세윤은 "엄마 허리 6번, 7번 척추가 붙었다. 형이 이사 안 하면 엄마가 편하게 살 텐데"라 했다고 밝혀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어 장동민은 " 내가 미안해할까 봐 장난치는구나 했다. 그런데 다음 날 유세윤 엄마한테 연락이 왔다"라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유세윤은 "엄마한테 시켰다. 원래는 동영상까지 보내려고 했다"라며 뼛속까지 개그맨다운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에도 유세윤은 장동민이 음료를 먹고 있으면 "그거 잘나가는 음료인데 먹네. 음료 마실 돈은 있고?"라고 비아냥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래도 유세윤 덕분에 과소비 습관이 사라졌다. 그전에는 백화점도 다니고 그랬는데 덕분에 지금은 쇼핑도 관심이 없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홍인규는 유튜브로 성공기 전 경제적으로 힘든 시절을 보냈다고 털어놨다. 그는 "아이가 셋이라 병원비가 많이 들었다. 병원비를 계산하러 갔는데 누가 계산하고 갔다더라. 장동민 형이었다"라며 장동민 미담을 공개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그뿐만 아니라 김준호는 새집을 산 홍인규를 위해 TV, 침대, 소파를 선물해주고 김대희는 새 휴대폰을 선물했다고 밝혔다. 또 유세윤은 선크림 사업을 하는 홍인규를 위해 SNS에 몰래 선크림을 홍보해줬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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