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 첫회부터 파격 전개..권해효, 낙석 사고로 사망 [★밤TView]

이예지 기자 / 입력 : 2024.05.24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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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우리,집' 화면 캡처
'우리,집' 권해효가 낙석사고로 사망했다.

24일 오후 첫 방송된 MBC 새 금토드라마 '우리, 집'에서는 낙석사고로 죽음을 맞이하는 최고면(권해효 분)의 모습이 그려지면서 파격적인 전개가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 최고면은 아내 홍사강(이혜영 분)과 말다툼한 다음날 등산 중 떨어지는 돌에 맞아 사망했다. 미끄러진 후 자리에서 일어났지만 산 위에서 굴러오는 대형 돌을 피하지 못한 것.

같은 시간 노영원(김희선 분)의 병원에 꽃바구니가 도착했다. 최고면이 며느리 노영원에게 전하는 선물이 배송된 것이다. 이에 기뻐할 틈도 잠시였다. 시아버지가 사망한 소식을 들은 노영원은 바로 빈소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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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우리,집' 화면 캡처
이상한 점은 장례식장에서도 이어졌다. 노영원에게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며 "그 사람과 어울리지 않는 가족이 있다. 그 사람은 왜 쇼윈도 부부로 사는지 모르겠다"며 상담을 했던 이세나가 목을 놓아 울고 있었다. 이에 노영원은 "우리 아버님을 아세요?"라고 물었고, 이세나는 이내 뛰쳐나가면서 궁금증을 자아냈다.


의문의 장면은 또 있었다. 협박 편지와 죽은 새가 담긴 택배 상자를 받은 노영원의 모습이 그려진 것. 상자 안에는 '당신의 가정은 안녕하십니까?'라는 글과 함께 죽은 새가 담겨있었다. 이때 노원영은 과거 아버지와의 대화를 떠올렸다. 어린 시절 미끄럼틀에서 떨어져 다친 그녀에게 아버지는 "인생은 순탄하지 않아. 미끄러질 때도 있는 거야. 대신 아플 때만 바를 수 있는 후시딘이 있잖아"라고 말했다. 과거를 떠올렸던 노영원은 거울 앞에서 "나는 미끄러지지 않을 거야"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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