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외인 출격' LG, 3경기 연속 동일 라인업→박해민 복귀로 '변화 줬다' [잠실 현장]

잠실=김우종 기자 / 입력 : 2024.05.26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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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NC전이 2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LG 박동원이 7회 솔로포(연타석 홈런)를 날리고 홈인한 후 기뻐하고 있다. /사진=김진경 대기자
LG 트윈스가 4연승에 도전하는 가운데, 라인업에 소폭 변화를 줬다.

LG 트윈스는 26일 오후 2시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NC 다이노스를 상대로 2024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홈 경기를 치른다.


LG는 전날(25일) 10-6 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로 LG는 3연승에 성공, 28승 23패 2무를 마크했다. LG는 NC를 5위로 끌어내리고 4위로 올라섰다. 반면 NC는 3연패에 빠진 채 27승 23패 1무를 기록했다. LG와 NC의 승차는 0.5경기가 됐다.

이날 LG는 홍창기(우익수)-박해민(중견수)-김현수(좌익수)-오스틴(1루수)-박동원(지명타자)-문보경(3루수)-오지환(유격수)-구본혁(2루수)-허도환(포수) 순으로 선발 타순을 구성했다.

LG는 지난 23일 대전 한화전과 전날(24일) 잠실 NC전에 이어 25일까지 3경기 연속 동일한 라인업을 들고나왔으나, 이날 변화를 줬다. 앞서 3경기와 비교해 문성주가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LG 타선에서는 박동원이 5번 타순에 배치돼 중용을 받고 있다. 전날 경기를 앞두고 염경엽 LG 감독은 "박동원은 가장 좋을 때 5번까지 가능하지만, 그래도 7번 타순에 있으면서, 다른 타자들이 컨디션이 올라와 5번과 6번 자리에서 해줘야 한다"고 설명했다.

LG 선발 투수는 케이시 켈리다. 켈리는 올 시즌 예전과 같은 기량을 찾지 못한 채 가장 큰 위기를 맞이했다. 켈리는 올 시즌 10경기에 선발 등판해 1승 6패 평균자책점 5.72를 마크하고 있다. 총 56⅔이닝 동안 74피안타(9파홈런) 15볼넷 42탈삼진 41실점(36자책) WHIP(이닝당 출루허용률) 1.57, 피안타율 0.319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퀄리티 스타트 투구는 5차례 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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