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쳐 |
2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883회 '라디오 스타'에서는'숏폼 스타K' 특집으로 인지 심리학자 김경일, 아이돌 출신 뮤지컬 배우 김준수, 댄서 가비 그리고 개그맨 이창호가 출연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김준수는 "15년 만에 지상파 토크쇼 첫 출연이다"라고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 이에 김구라가 "얼마 전에 '심야 괴담회'에 나오지 않았느냐"라고 하자 "그건 교양국이고 예능국 초청으로는 처음이다"라며 "상암 MBC가 첫 출연이다"라고 해명했다.
이를 들은 유세윤은 "숍에 갔는데 숍 지인의 친구분이 준수 님의 팬이라고 저한테 잘 부탁한다고 하더라"라고 했다.
이에 김준수는 "저도 그렇고 팬 분들도 '라디오 스타'의 출연을 예능 활동의 시발점이라고 생각한다. '라디오 스타'가 최고의 프로그램이니까"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제가 원래 잘 긴장을 안 하는데 오랜만에 긴장하고 있다"라고 떨리는 심정을 고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