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가인 계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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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인은 26일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에 '절세 미녀 한가인은 어떻게 해놓고 살까?(한가인 연정훈 집 최초공개)'라는 영상이 공개했다.
한가인은 유튜브 채널 개설 기념으로 옷을 차려입고 집 소개에 나섰다. 한가인은 집이 넓고 깨끗하다는 말에 "하울링이 있을 정도다"라며 "집을 이 상태로 만들기 위해 3~4주의 시간이 필요했다. 원래는 (소파 벽 뒷면) 이쪽만 공개하기로 했는데 그래도 손님이 오는데 발 디딜 틈은 있어야 하지 않겠나 했다. 원래 거실 끝에 정글짐이 있고 애들 장난감도 다 나와 있었는데 치웠다"라고 밝혔다.
한가인은 청소를 잘 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청소는 내려놨다. 애들 키우며 할게 너무 많다. 청소까지 하면 쓰러질 수 있겠다 싶었다"라며 "청소 도우미를 부르자니 눈치가 보인다. '한가인이 이러고 사냐'고 할 것 같아서 눈치가 보여서 청소하는 이모를 부르면 오기전에 청소를 해야 한다. 그래서 못 부른다"라고 털어놨다.
/사진=한가인 계정 |
이어 한가인은 매일 아침 6시에 일어나 9시까지 아이들을 키우는 엄마의 일상을 공개했다.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 여러 교육을 시키는 한가인은 직접 두 아이를 라이드 하며 차 안에서 밥을 먹었다.
"자녀들이 영재원에 들었갔다고"라는 질문에 한가인은 쑥스럽게 웃으며 "우리 엄마가 이런거 말하지 말라고 했는데, 엄마 미안해"라며 "둘 다 영재원에 들어갔다. 그런데 오해할 수도 있는데 천재라기 보다는 어느 한 분야에서 빨리 배우고 습득하는 속도가 빠르다. 첫째는 일단 말이 굉장히 빨랐고, 40개월에 한글과 영어를 혼자 뗐다. 그래서 이상하다 하면서 찾아갔다. 또 책을 읽어주면 처음부터 끝까지 외우더라"라고 밝혔다. 한가인은 "하지만 또 다른 부분에서는 부족한 부분이 굉장히 많다"라고 겸손하게 말했다.
24살에 결혼한 한가인은 이후 남편 연정훈이 군 입대를 하고 5년 간 시부모님과 같이 살다가 분가한 이야기, '쇼윈도 부부'로 오해 받았던 이야기 등, 한가인 연정훈 부부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밝히며 눈길을 모았다.
한편 한가인과 연정훈은 슬하에 딸과 아들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