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플러스 방송화면 |
17일 방송된 SBS플러스, E채널 예능 프로그램 '솔로라서'에서는 오정연이 난임 전문 병원을 찾아 난자 채취를 위해 시술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정연은 난임 전문 병원을 찾아 "난자를 냉동하러 왔다"며 "현재 나이가 될 때까지 아이가 없을 거라고 생각을 못 했다. 2년 전인 39세 때 '이대로 계속 싱글이면 아이를 가질 희망을 버려야 하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난자 냉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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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의는 오정연 난소 나이에 대해 "39세로, 실제 만 나이보다 두 살 어리다. 난소기능 수치가 0이 되면 결국 폐경이 된다"고 진단했다.
오정연은 "난자만 있다고 되는 일이 아니지 않나"라며 "내년에 이걸 써 먹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초조한 속내를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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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지켜보던 채림은 "나도 그렇게 아들 민우를 얻어서 그 마음을 너무 잘 알겠다. 불안함이 있지 않나"라고 오정연의 고충에 공감했다.
한편 오정연은 2009년 전 농구선수 서장훈과 결혼했으나 2012년 합의 이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