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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로빈 데이아니 |
방송인 로빈 데이아나(35)와 걸 그룹 LPG 출신 김서연(34)의 결혼한다.
로빈데이아나와 김서연은 3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반포동의 한 예식장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청첩장에 '저희 두 사람, 서로 다른 하늘에서 태어나 앞으로는 하나의 하늘에서 평생토록 함께하려 합니다. 서로의 부족함을 사랑으로 메우며 예쁘게 살아갈게요'라는 정성 가득한 문구를 새겨 넣었다. 또한 "격려와 축복으로 첫 시작을 응원해주세요.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겠습니다"라며 하객들에게 초대 글을 남겼다. 함께 게재된 초대 영상에는 "서로의 심장이 하나인 것처럼 평생동안 함께하겠습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두 사람의 로맨틱한 웨딩 사진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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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로빈 데이아니 |
로빈 데이아니아 김서연은 로빈의 고향인 프랑스에서 웨딩 스냅을 찍었다. 로빈은 파리 출장을 간 김에 김서연과 함께 웨딩 화보를 찍었다며 로맨틱한 화보를 공개하기도 했다.
로빈은 지난달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파리 출장을 간 김에 급하게 스냅사진을 알아봤는데 운 좋게 센스 넘치는 작가님을 만났다. 결과물도 대만족"이라고 적었다.
한편 1990년생 로빈 데이아니는 프랑스 출신 방송인이다. 2014년 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최근에는 한국에 온 지 14년 만에 영주권을 취득해 축하받았다. 1991년생인 김서연은 2013년 LPG 3기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예명 송하로 활동한 그는 이듬해 유닛 그룹 차니스를 결성하기도 했다. 인터넷 방송인으로도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