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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일리 인스타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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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일리 인스타그램 |
3일 에일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모히또에서 몰디브 한잔하고 왔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몰디브의 아름다운 풍경을 뒤로 하고, 뽀뽀하고 있는 에일리, 최시훈 부부의 모습이 담겼다. 또한 두 사람은 해변에서 서로에게 기대 미소 짓고 있어 훈훈함을 안긴다.
이어 에일리는 "울 표니(남편) 언제 이런 걸 준비했대"라며 최시훈이 준비한 듯한 이벤트를 공개했다. 이들은 해변에 단 둘만의 식당과 영화관을 만들어 신혼여행을 즐겼다.
에일리는 "해변 위에서 식사도 하고 누워서 본 내 최애 영화 '노트북'"이라며 촉촉해진 최시훈의 눈을 클로즈업했다. 그는 "영화 볼 때는 F(MBTI 중 감성형)라고 한다"면서 "T(MBTI 중 이성형) 남편의 눈물. 끝까지 또르륵 없더라. 나만 또 오열"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에일리와 최시훈은 지난 20일 서울 강남구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 사회는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 팀(정재형 김민수 이용주)이 맡고, 백지영과 이무진, 마이티 마우스가 축가를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