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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살림남2' 캡처 |
17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고지용이 출연했다.
이날 은지원은 그룹 해체 이후 16년 만에 재회했던 고지용을 떠올렸다. 그는 "전혀 어색하지 않았다. 희한하다"고 말했다.
연예계를 떠나 사업가로 활동한 그는 최근 몰라보게 야윈 모습이 공개돼 멤버들의 걱정을 자아낸 바. 이에 은지원은 "이걸 보고 내가 '이거 뭐지?'이랬다. 다이어트를 한 상태도 아닌데"라고 걱정했다.
고지용은 "2년 전 입원하게 됐다. 간 수치가 엄청 올랐다. 전체적으로 간 기능도 좀 떨어졌었다. 절대 술 먹지 말라고 해서 6개월 동안 안 먹었다. 살이 엄청 빠졌다. 그때부터 신호가 왔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