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카페' 이동건 디저트 혹평.."너무 달아서 못먹겠다"[미우새][★밤TView]

윤상근 기자 /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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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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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우리 새끼'에서 배우 이동건이 연매출 700억원의 신화로 불리는 '카페의 신'으로부터 혹평을 받았다.

1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최근 제주도에 본인의 꿈이었던 카페를 오픈해 화제를 모은 이동건이 그간의 준비과정을 최초로 공개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이동건은 연 매출 700억원의 신화를 쓰며 자영업자들에게 '카페의 신'으로 불리는 유정수 대표에게 메뉴 컨설팅을 받았다. 먼저 유정수는 이동건의 샌드커피를 맛보며 "언제 이렇게 느셨지? 텁텁함이나 역함이 전혀 없다"라고 말하고 92점을 줬다. 이어 "샌드 온도를 약간 올려서 끓어올렸다 줄어드는 템포를 잘 맞춰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어 이동건은 직접 연구한 지중해식 디저트들을 야심차게 선보였다. 유정수는 "우려되는 한 가지가 단거에 단게 거듭 묻어있어서 당도를 어떻게 조절했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하고 "한입에 넣으면 너무 달아서 못 먹겠다. 대추야자의 단맛을 뺄수 있는 방법이 없어서 다음 메뉴를 보고 이 메뉴의 존폐 여부를 결정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후 이동건은 2번째 디저트로 카다이프면을 이용한 피스타치오 팬케이크와 카이막을 완성했다. 유정수는 "카이막만 맛있다. 그리고 이렇게 만드는 속도로는 가게 망한다"라며 "와플 기계를 사용하는 건 어떤가"라고 솔루션을 제시했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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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반의 준비를 마치고 드디어 가오픈 날을 맞은 초보 사장 이동건을 돕기 위해 이상민과 구본승이 지원사격에 나섰다. 그러나 메뉴를 만들 틈도 없이 몰려드는 주문 앞에서 세 사람은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母벤져스 역시 긴장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돌발 상황까지 생기고, 손님의 컴플레인까지 발생하며 긴장감은 최고조에 이르렀다.

앞서 이동건은 지난달 카페 오픈 소식을 전했다. 그는 지난해 '미운 우리 새끼'에서 카페 창업에 대한 로망을 밝히며 "내가 창업을 해본 적이 없다. 창업 신생아다. 작품이 딜레이 돼서 지금 시간이 많다. 이때 해보면 좋을 것 같다. 나는 언젠가 제주도에 살고 싶은 마음이 있고 혼자 운영할 수 있는 작은 카페를 열어보는 게 로망"이라고 창업 컨설팅을 받은 바 있다.

카페 오픈 이후에는 이동건이 연 카페 인근 카페 사장들의 SNS를 통한 불편함 호소가 이어져 논란을 빚기도 했다.

이동건은 지난 2017년 조윤희와 결혼해 딸을 낳았지만, 3년 만인 2020년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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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 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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