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녀' 26기 현숙, 광수엔 없던 표정 등장.."영호=팬심 급 감정 느껴져"[나솔][★밤TView]

정은채 기자 /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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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나는솔로' 방송화면 캡쳐
/사진='나는솔로' 방송화면 캡쳐
'나는 SOLO(나는 솔로)' 26기 현숙이 영호 앞에서 보여준 180도 '달라진 표정'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28일 방송된 SBS Plus와 ENA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 203회에서는 솔로나라 26번지에서는 여자 출연자들이 데이트 상대를 직접 고르는 '심야 데이트 선택'이 진행됐다.


가장 먼저 영숙이 영호를 지목해 눈길을 끌었고, 이어 순자 또한 영호를 선택하면서 2:1 구도가 형성됐다. 이어 광수, 영식, 영수의 선택을 받은 '인기녀' 현숙마저 영호에게 다가오며, 3대1 데이트가 성사됐다.

현숙은 "첫인상부터 뽑은 거에 비해 너무 기회가 없었다. 마음에 두는 사람이 누군지, 그리고 어느 정도 마음인지, 혹시 저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어보고 싶다"며 진심을 담은 이유를 밝혔다.

/사진='나는솔로' 방송화면 캡쳐
/사진='나는솔로' 방송화면 캡쳐
특히 이날 현숙은 영호 앞에서 평소와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였다. 그동안 광수 앞에서 보였던 것과 달리, 영호 앞에서는 수줍은 미소와 말수를 줄인 채, 조심스러운 눈빛을 보였다.


그런가 하면 현숙은 "제 기준에 제일 잘생긴 남자였다"라며 영호를 첫인상 선택한 이유를 명확히 밝히기도 했다.

데이트 후 인터뷰에서 현숙은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받아치지 못하고, 대화에 잘 못 섞이겠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더라. 평소라면 편하게 티키타카를 잘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막 몸이 굳었다. 지금은 약간 팬심 같다는 생각도 든다. 그런데 그걸로 끝나게 할 수는 없지 않냐. 모든 결정은 영호님과 1대1 결정을 해본 후에 해야 할 것 같다"며 흔들리는 속마음을 고백했다.

/사진='나는솔로' 방송화면 캡쳐
/사진='나는솔로' 방송화면 캡쳐
그런가 하면 영호는 "세 분이 똑같이 시작했는데 순자님이 올라왔다. 일단 현재 상황에서는 순자님 호감이 가장 높다. 현숙님 호감이 높지만 대화를 안 해봐서 얘기를 해봐야 할 것 같다"며 자신의 마음이 순자와 현숙 사이로 좁혀졌다고 밝혔다.

같은 시각, 광수는 현숙의 선택을 받지 못하고 홀로 술잔을 기울이며 "저는 귀하게 자랐다. 사랑받고 자랐다. 그런데 여기 오니까 쉽지 않다"며 낯선 감정에 눈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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