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살 못 빼겠네..♥이혜원 폭로 "남편, 하몽에 크래커 먹어" [선넘패]

윤성열 기자 /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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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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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 넘은 패밀리' MC 이혜원이 남편 안정환의 먹성을 폭로한다.

29일 오후 방송되는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선 넘은 패밀리' 85회에서는 '스페인 패밀리' 오유진와 루카스가 스페인의 대표 휴양지 마요르카에서 힐링 가득한 일상을 보내는 현장이 공개된다.


이날 마요르카 거주 40년 차인 루카스와 오유진은 루카스의 아버지 찬스로 현지인이 추천하는 장소를 방문한다. 이어 두 사람은 마요르카의 전통 시장인 올리바르 마켓으로 가서 다양한 마요르카산 식재료를 구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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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연하지 않아 잼 형태로 발라먹을 수 있는 마요르카식 소시지 '소브라사다'를 비롯해 '원산지 보호제'로 인해 마요르카에서만 합법적으로 제조가 가능한 마요르카 전통 디저트 '엔사이마다'를 맛본 이들은 스페인을 대표하는 음식인 '하몽' 가게를 방문해 1등급 하몽도 시식한다.

이때 MC 안정환은 홀로 "하몽, 정말 너무 맛있어. 나도 먹고 싶다"고 몰입해 이혜원의 눈총을 산다. 이혜원은 "남편이 집에서 조용하다 싶으면 하몽에 크래커를 먹고 있다. 그 정도로 하몽을 좋아한다"고 밝힌다. 안정환은 고개를 끄덕이며 "하몽을 얹은 크래커를 매일 한 통씩 먹는다"고 쿨하게 인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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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원은 "안정환이 하몽을 너무 좋아하다 보니 집에서 직접 만들어주고 싶어서 하몽 숙성에 도전해봤다. 그런데 스페인과 환경이 다른 탓에 결국은 다 썩더라"고 털어놓는다. 이를 들은 MC 송진우는 "하몽을 얼마나 먹었으면 직접 만들 생각까지 했을까"라면서 이혜원의 내조를 치켜세운다. 그러자 이혜원은 "아빠에 이어 아들 리환이도 조용하면 하몽을 먹고 있더라"고 부전자전 취향을 전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한편 루카스와 오유진은 올리바르 마켓 투어에 이어 마요르카 전통 샌들 '아바르카'를 쇼핑한 뒤 유럽에서 가장 큰 지하 호수인 '마르텔 호수'에 도착한다. 보트에 탑승해 신비한 동굴 안을 구경하는 모습에 출연진은 "마치 판타지 영화 속에 들어온 것 같다"며 감탄한다. 29일 오후 8시 1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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