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레전드 조합, 재회했다..정준하 만난 명셰프 "'김치전 사건' 인생 터닝 포인트"

김나라 기자 /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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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명현지 셰프, 정준하 /사진=명현지 셰프 인스타그램 캡처
왼쪽부터 명현지 셰프, 정준하 /사진=명현지 셰프 인스타그램 캡처
레전드 예능 '무한도전' 20주년 기념 마라톤 대회에서 탤런트 정준하와 명현지 셰프가 재회, 네티즌들의 반가움을 자아냈다.

명 셰프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앞서 25일 열렸던 MBC '무한도전' 20주년 기념 마라톤 대회 참가 인증샷을 게재했다.


특히 여기엔 정준하와의 투샷도 담겨 눈길을 끌었다. 이 조합은 2009년 '무한도전' 미국 뉴욕 특집에서 탄생된 바 있다. 당시 정준하가 명 셰프와 신경전을 벌이며 '김치전 사건'이라는 '흑역사'를 제조했었다.

당시 정준하가 시청자들에게 거센 비판을 얻긴 했으나, 이제는 추억이 된 '김치전 사건'. 이후 예능에서 명 셰프와 재회해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히기도 했다.

이에 명 셰프는 "내게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라 소식 듣자마자 내용도 모르고 뛸 생각만 하고 오빠랑 새언니랑 고고. 난 생애 첫 마라톤" 수많은 인파 속 사이좋게 10km 최저기록 남긴 우리 패밀리. 그래도 무사히 완주"이라며 '무한도전'을 향한 애정을 과시했다.


또한 명 셰프는 "인생의 터닝 포인트, 다시 만난 김치전 남매"라며 정준하를 다정하게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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