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아이린 인스타그램 |
![]() |
사진=아이린 인스타그램 |
아이린은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신부대기실에서"라며 "셀프포트레이트의 맞춤 드레스를 입었다. 그 드레스는 그레이스 켈리, 오드리 헵번, 재클린 케네디 같은 아이콘들에서 영감을 받았고, 거기에 '나' 다운 느낌도 조금 더해졌다"고 밝혔다.
이어 "고전적인 라인, 부드러운 로맨스, 그리고 조용하지만 깊은 우아함이 담긴 드레스"라고 했다.
아이린은 드레스 제작을 도와준 사람에 대해 "당신은 정말 여러 면에서 제 하루를 구해줬다. 단순히 드레스를 넘어 모든 순간과 모든 디테일에 당신의 세심함이 깃들어 있었다. 그 비전을 우아하고, 정성스럽고, 사랑이 담기게 완성해줘서 정말 감사하다. 평생 잊지 못할 것"이라며 "너무 큰 영광이고 감사하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 셀프 포트레이트 측은 "당신의 특별한 날을 위해 이 작품을 함께 만들었던 아름다운 기억을 간직하겠다"라는 댓글을 남겼다.
한편 아이린은 비연예인 사업가와 2년 열애 끝에 지난 23일 결혼했다. 그는 "아직도 꿈을 꾸는 것 같다. 아직 전하고 싶은 말들이 너무 많지만, 지금 이 순간만큼은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여자"라는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