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혜♥' 박준형, 사망 뉴스에 '죽음'·'별세' 검색어 등장 '충격' [스타이슈]

이승훈 기자 /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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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준형 SNS
/사진=박준형 SNS


개그맨 박준형이 가짜 뉴스 피해를 토로했다.

31일 박준형은 개인 SNS에 "아직까지 잘 살고 있습니다. 디엠 주셔서 응원해주신분들 모두 감사"라며 남희석과 나눈 메신저 대화 내용을 캡처 게재했다.


이어 박준형은 "#가짜뉴스아웃 #정말 #나 #오래살것같아 #장수의아이콘 #ㅎㅎ #남희석 #믹서기 #강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박준형 SNS
/사진=박준형 SNS


박준형이 업로드한 사진에 따르면, 남희석은 박준형에게 "형한테 연락 안 해서 못갔다"라며 '박준형 51세 나이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며 슬픈 결말을 맞이하다! 대체 왜 이런 비극이 찾아온 걸까?'라는 제목의 한 유튜브 영상을 전송했다.


당연히 해당 영상은 가짜 뉴스였던 것. 박준형은 "죄송합니다 형님. 제가 제 부고를 알리질 못해서. 51세로 갈 거면 미리 좀 알렸어야 했는데. 고맙습니다 형님. 이렇게 문자 조문을 와주시고"라고 대답했다. 박준형은 1973년생으로 올해 나이 53세다.

남희석도 웃음으로 화답했다. 그는 "그래. 나도 마음이 편치 않네. 다음 생에는 좀 더 편하게 믹서기로 태어나길"이라고 농담을 건네 웃음을 자아냈다.

실제로 해당 영상 여파인지 유명 검색 포털 사이트에 '박준형'을 검색하면 연관 검색어에 '개그맨 박준형 죽음', '개그맨 박준형 별세' 등이 올라와있어 충격을 안겼다.

박준형은 2005년 동료 개그우먼 김지혜와 결혼 후 슬하에 2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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