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형♥' 강재준, 美 떠났는데..쌍코피까지 "子 현조 눈에 밟혀"[기유TV]

김나연 기자 /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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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기유TV
사진=유튜브 채널 기유TV
코미디언 강재준이 미국 여행을 떠나서도 가족을 생각했다.

31일 유튜브 채널 '기유TV'에는 '1년 만의 아빠 휴가'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 강재준은 미국 라스베이거스로 휴가를 떠났다.


앞서 강재준은 이은형이 미국 여행을 보내주기로 했다며 "이번에 육아를 전담해서 열심히 했다. 근데 은형이가 내가 얘기하기도 전에 자기가 쌓았던 마일리지로 비즈니스를 끊어줬다"고 밝혔다.

이날 강재준은 아들 현조를 재우고, "7일 동안 못 보니까 가기 싫다. 계속 눈에 밟힌다"고 말했다. 이에 이은형은 "근데 미국 음식 먹을 거니까 한국 음식 시켜달라고 하지 않았냐. 햄버거 맛집도 엄청나게 찾았다"고 말했다.

출국을 앞둔 강재준은 "현조랑 네가 많이 보고 싶을 것 같다. 근데 지금 아니면 못 갈 것 같다"고 했고, 이은형은 "백 번 보내줄 만했다. (육아하느라) 너무 고생했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강재준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도착해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고 "하와이 이후에 미국 처음이다. 날씨도 너무 좋다"고 말했다. 그는 라스베이거스의 맛있는 음식과 야경을 즐기면서도 "현조랑 은형이 보고 싶고, 되게 좋을 줄만 알았는데 눈에 밟히고 여행을 쉽게 못 올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여행을 마친 뒤 귀국을 앞두고 "얼마나 시차 적응을 못 해서 잠을 못 잤냐면 지금 쌍코피가 터졌다. 눈 감았다가 뜨면 한국일 것 같은데 제발 잠을 깊이 잤으면 좋겠다"며 "살도 너무 많이 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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