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파격 컴백 예고.."애 넷 낳고 돌아오겠다"[놀뭐][★밤TView]

김정주 기자 /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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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놀면 뭐하니?' 방송화면
/사진=MBC '놀면 뭐하니?' 방송화면


'놀면 뭐하니?'를 하차하게 된 미주가 파격적인 컴백을 예고했다.

31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아쉬운 이별을 하게 된 박진주와 미주, 이른바 '주주 자매'와 마지막으로 함께하는 '잠깐만 타임'편이 그려졌다.


이날 제작진은 세 시간 안에 맛집 세 군데를 클리어하면 황금쌀을 증정하겠다고 제안했다. 멤버들은 제작진이 건넨 사진 한 장만 보고 이태원에 위치한 맛집을 찾아가는 미션을 받았다.

화창한 날씨에 맞지 않게 두꺼운 옷을 입고 온 하하는 맛집을 찾아 이태원의 골목을 헤매면서 유독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에 유재석은 "너는 날씨도 안보느냐"라고 핀잔을 줬다. 하하는 "기모를 왜 입고 오느냐. 어떻게 날씨를 모르냐"는 유재석의 지적에 "내 앞에서 날씨 얘기하지 말라. 애가 세 명이다"라고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C  '놀면 뭐하니?' 방송화면
/사진=MBC '놀면 뭐하니?' 방송화면
그런가 하면 하하는 맛집을 찾던 중 멤버들 사이에서 의견이 엇갈리자 "당신들은 여기를 잘 모른다"라고 무시했고, 유재석은 "이것들 웃기는 애들이다"라고 쓴소리를 던졌다. 이에 하하는 "애들? 애 몇 명이냐"라고 응수했고, 애가 둘이라는 유재석의 대꾸에 "난 셋이다"라고 받아쳤다.


이를 듣던 이이경은 기가 막힌다는 표정으로 "언제까지 아기 얘기로 싸울 거냐. 아기 없는 사람은 싸우지도 못하겠다"고 돌직구를 던졌다. 이에 미주는 "내가 넷 낳겠다. 넷을 낳아서 오겠다"라고 돌연 출산 계획을 발표했다.

이이경은 "애를 낳아서 오겠다고 컴백을 예고하는 사람은 처음 봤다"라고 놀라워했고, 주우재는 "애 낳으려고 나가는 거냐"라고 황당한 표정을 지었다. 미주는 개의치 않는 듯 "그럼 내가 1 짱인 거냐. 그럼 지금부터 준비해야 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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