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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그루/사진=김휘선 hwijpg@ |
1일 방송되는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백반기행'에서는 드라마 '신데렐라 게임'으로 사랑을 한 몸에 받은 '복수의 화신' 배우 한그루와 전북 부안으로 떠난다.
한그루는 '연애 말고 결혼' 주연으로 로코퀸의 반열에 올랐다. 데뷔 당시 혜성처럼 등장해 각종 CF까지 섭렵하며 라이징 스타의 면모를 드러냈다. 그는 사실 데뷔 전부터 '압구정 유이'라는 별명으로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무엇보다, '가요계 레전드 프로듀서' 주영훈의 사단에서 무려 2000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주영훈의 비밀병기'라는 별명과 함께 가수 데뷔에 성공했다. 한그루는 주영훈과의 만남을 통해 시작된 방송 생활 비하인드부터 이색적인 캐스팅 장소까지 속 시원히 밝힌다.
성공의 가도를 달리던 당시, 한그루는 깜짝 결혼과 함께 돌연 활동 중단을 선언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현재, 그녀는 쌍둥이 출산 후 결혼 7년 만에 싱글맘을 선택하며 배우와 육아를 병행하는 중이다.
이날 '백반기행'에서 한그루는 "아이들이 8살이 될 동안 육아에만 전념했다"라며 육아하면서 제일 기뻤던 순간을 꼽는다. 이때 예상 밖의 발언으로 '웃픈' 상황까지 연출해 웃음을 안긴다.
그런가 하면, 한그루는 우여곡절 끝에 '신데렐라 게임' 주연으로 안방극장을 장악하며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의도치 않게 씩씩하고 굳센 역할을 맡아온 '신데렐라 전문 배우' 그녀가 꼭 하고 싶은 배역이 있다고 고백한다. 더불어 부안의 화려한 밥상에 아이들이 생각나는 맛이라며 감동한 한그루는 식객과 손님들에게 노래 한 곡을 선사한다. 오랜 중국 유학 생활에서 배운 검술 실력까지 대공개하며 팔색조 매력을 뽐낸다.
한편 한그루는 지난 2015년 9살 연상 사업가와 결혼했다. 결혼 후 공백기를 가졌던 그는 2017년 쌍둥이 남매를 얻었지만, 2022년 9월 파경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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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