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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라라, 손민수/사진=유튜브 엔조이커플 |
1일 유튜브 채널 '엔조이커플'에는 '작았던 후둥이의 심장소리 듣는날! 엄마의 심장은 타들어간 6,7주차 [임신일기 4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산부인과를 방문해 초음파를 한 임라라의 모습이 그려졌다.
임라라는 쌍둥이의 심장소리를 듣고 눈물을 흘렸다. 그는 밖에서 기다리던 손민수에게 "눈물이 나왔다"고 말했다.
임라라는 유독 작은 아이 때문에 많은 걱정을 했다고 밝혔다. 그는 "일부러 기대도 안 했다. 그래서 애들한테 미안했다"고 털어놨다.
감정을 추스른 임라라는 손민수에게 초음파 사진을 공개했다. 손민수 역시 초음파 사진을 보며 울컥해했다.
집으로 돌아온 임라라는 "초음파 들어가기 전에 화장실 들어가는데, '제발 심장 소리 듣게 해 달라' 계속 기도했다"고 말했다.
이어 "첫째 심장소리가 많이 안 컸다. 우리 아기는 작게 들렸다. 그런데 정상이라고 하더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 다음, 작은 애 심장소리가 더 크더라"며 "오늘 조금 쌍둥이 엄마가 된 게 실감 난다. 그 전까진 마음을 안 줬다"고 그간의 마음고생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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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라라, 손민수/사진=유튜브 엔조이커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