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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호가될순없어2' 방송화면 캡쳐 |
4일 방송된 JTBC 예능 '1호가 될 순 없어2' 2화에서는 초대 개그맨 부부 협회장 선거가 펼쳐진 가운데, 오랜만에 다시 뭉친 개그맨 가족들이 각자의 근황을 나눴다.
이날 개그맨 부부들은 '1호가 될 순 없어'가 시즌1 종영 후 4년 만에 시즌2로 돌아온 만큼, 그 사이 아이들이 성장한 모습에 감회를 표했다.
최양락-팽현숙 부부의 딸 하나가 시집을 가고, 박준형·김지혜 부부의 딸 해이가 고등학생이 되었으며, 강재준·이은형 부부에게는 아들이 태어나는 등 세월의 흐름이 실감 났다.
특히 작년 8월에 태어난 강재준의 아들을 두고 "닮은 걸 넘어 똑같다"며 웃음이 터졌고, 김지혜는 "아들이라서 다행이다. 딸이 재준이 닮았다고 생각해봐라"라고 말해 공감을 자아냈다.
이어 자신의 딸 해이를 언급하며 "우리 딸도 아빠(박준형) 많이 닮았다. 다행히 엄마가 (성형 쪽으로) 여러 가지 아니까 어릴 때부터 관리하면…(괜찮을 것)"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를 지켜보던 김경아도 "맞다, 나도 돈 많이 모으고 있다"며 딸이 남편 권재관을 닮은 외모에 대비해 '관리 준비' 중임을 밝혔고, 조현민 역시 "아내 (최)설아도 딸한테 '넌 아빠 닮았으니 엄마가 관리해줄게'라고 한다"고 말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