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5' 방탄소년단 뷔 日 팬클럽 한·일 동시 전역 축하 이벤트

문완식 기자 / 입력 :
  • 글자크기조절
방탄소년단(BTS) 뷔가 오는 10일 전역하는 가운데 일본 팬들이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에 축하서포트를 진행한다.

뷔의 일본 팬클럽 '태태 유니버스'(BTSV_JPN)는 뷔가 1년 6개월 동안의 복무기간을 끝내고 건강하게 전역을 하는 것을 감사하게 생각하는 마음을 전달하고자 축하 서포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국내에서는 홍대입구역 두 곳에 있는 대형 LED 광고판에 뷔의 전역을 축하하는 영상을 송출한다. 홍대입구역 2번 출구에 위치한 빌딩의 가로 16m, 세로 14m 크기의 대형 전광판은 대로변 코너에 위치, 가시성과 접근성이 우수해 많은 이들이 뷔의 전역축하 영상을 볼 수 있다. 홍대입구역 9번 출구의 빌딩에 있는 가로 13.2m, 세로 17.2m 크기의 대형 전광판에도 축하영상이 송출된다.

일본에서는 9개의 도시에 있는 대형 비전에서 뷔의 전역 축하 영상이 송출된다. 도쿄, 오사카, 나고야, 홋카이도, 아키타, 히로시마, 도쿠시마, 후쿠오카, 오키나와의 중심지에 위치한 대형전광판에서는 동시에 뷔의 모습이 장식된다.




도쿄 신주쿠의 랜드마크로 불릴 만큼 많은 사람에게 노출되며, 광고 효과가 뛰어난 유니카 비전, 삿포로에서 가장 번화한 거리에 위치한 홋카이도 스스키노 교차로 비전, 연예인들의 축하 이벤트로 유명한 히로시마의 대형 LED 광고판 핫초보리 C-Vision, 오사카의 복합 상업시설인 링크스 우메다의 5개의 대형 전광판과 나고야의 총 24개의 에이모리치카 비전에서 전역 축하영상이 동시에 송출되는 등 일본 전역에 뷔의 귀환을 알린다.

일본 팬들은 뷔의 기념일마다 특별한 이벤트로 응원과 지지를 보내고 있다. 한국 연예인 최초로 오사카 도톤보리강에 2년 연속 뷔의 생일을 축하하는 애드 크루즈를 띄워 일본 현지에서도 큰 화제를 끌어냈다. 매년 뷔의 생일에는 일본 언론들의 취재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2024년 일본 공영방송 NHK의 사회 예능 프로그램 '도코로씨 사건입니다!'에서는 직접 한국을 방문해 뷔의 생일을 취재했다.

2021년 MTV재팬은 뷔의 생일 특집방송을 편성하기도 했으며, 일본 TV도쿄는 뉴스프로그램 'WBS'에서 코로나19 악재 속에서도 K팝이 창출해 내는 막대한 경제효과에 대해 보도하면서 뷔의 생일 이벤트를 조명했다. 2022년도에는 일본 민영방송 TBS의 'THE TIME'에서 뉴욕 타임스퀘어 광고 등 뷔의 글로벌 생일 이벤트를 소개했다.
기자 프로필
문완식 | munwansik@mt.co.kr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연예국장 문완식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