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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진희 기자 = 연극 '레미제라블' 출연 배우 이민우(마리우스 역)가 30일 서울 강남구 더샵갤러리에서 제작발표회를 하고 있다. 2024.10.30. pak7130@newsis.com /사진=박진희 |
지난 7일 KBS 2TV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 방송 말미, 예고편에서는 이민우가 등장했다.
이날 이민우는 "좀 허탈하다. 열심히 살았는데 몸뚱이만 남은 듯하다"고 밝혔다. 이어 침대에 멍하게 누워있던 그는 "정신과를 다녔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그의 모친 역시 "눈물 난다"고 눈시울을 붉혔고, 고개 숙인 이민우가 어떤 이야기를 전할지 관심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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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살림남2' 캡처 |
하지만 이후 그는 안면마비 증상까지 호소하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는 지난 3월 자신의 계정에 "스트레스로 인해 망가져 버린 신경. 안면마비 증상"이라며 얼굴에 침을 맞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구안와사는 초기 증상 72시간 이내 골든타임에 치료해야 완치할 수 있음. 나처럼 몇 년간 방치해두면 완치는 힘들지만 그래도 꾸준히 치료받으면 좀 나아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