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코리아' 방탄소년단 뷔, 드디어 내일(10일) 전역! 서울→춘천 전역 축하 팬 서포트

문완식 기자 /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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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뷔가 오는 10일 전역하는 가운데 국내외 팬들이 다양한 서포트로 축하한다.

뷔의 중국 팬들은 서울 지하철 전 노선의 대형 스크린에 뷔의 전역을 축하하는 영상을 송출한다. 지하철 1호선에서 8호선까지, 54개 역에 있는 120개 스크린에 "네 인생의 모든 순간 우리가 함께 할게"라는 메시지가 뷔에게 닿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또 소속사 하이브 앞에도 전역을 축하하는 응원 트럭을 운행한다. 이 서포트는 중국 팬클럽 뷔바와 별개로 웨이보를 중심으로 모인 팬들이 준비한 서포트이다. 팬들은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 뷔의 제대를 축하하기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전했다.

태국의 팬베이스 'Our Beloved V'는 태국 방콕의 복합 문화공간이자 쇼핑몰인 리도 커넥트(Lido Connect)의 대형 LED 스크린에 뷔의 전역을 축하하는 광고프로젝트를 발표했다. 방글라데시 팬베이스 'BTS V BANGLADESH'는 뷔의 전역을 기념하며, 취약 계층 어린이와 가족에게 보호, 교육, 가족 기반 지원을 제공하는 비영리 단체인 방글라데시 SOS 아동 마을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말레이시아의 'Taehyung Malaysia'도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NGO 단체에 기부했다.

한국 팬베이스 뷔인사이드는 글로벌 팬베이스 뷔유니언, 태형웹사이트와 함께 뷔의 데뷔 12주년을 축하하며 일간지 전면 광고를 진행한다.


김태형서포터즈코리아는 서울 지하철 2호선 삼성역에 위치한 대형 빌딩의 LED 광고판에 뷔의 전역과 데뷔 12주년을 축하하는 광고를 서포트를 송출하고 있다. 또 뷔의 부대인 춘천의 쌍용부대를 중심으로 축하 현수막과 함께 보라색 리본길 '뷔로드'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뷔가 1년 6개월 동안 복무한 춘천의 쌍용부대 앞 도로 일대는 국내외 팬들이 준비한 현수막, 배너 광고가 물결을 이루며, 부대 주변에는 응원을 담은 4대의 랩핑 버스가 달린다. 하늘에는 애드벌룬 현수막을 띄워 분위기를 고조시키며 뷔의 전역을 맞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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