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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하얀 인스타그램 |
서하얀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팬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육아 고충을 묻는 질문에 "때론 지치지만, 아이와 함께 자라는 나를 보며 위로받는다"고 했고, 일상에 대해서는 "요즘 해가 길어져서 다섯 시 반에도 눈이 번쩍 떠지는데 그에 비해 몸은 벌떡 일어나지진 않는다"며 "급하면 새벽 배송으로 하루를 맞이하는 주부"라고 밝혔다.
이어 아이 밥 먹이는 팁에 대해서도 답했다. 그는 "'먹고 싶을 때 먹어도 돼'라고 한다. 아이에게 선택권을 주라는 책에서 배운 육아"라며 "'근데 주방 마감하면 차려주지 못해. 내일 아침에 먹어야 해. 간식도 안 된다'고 한다. 살벌한 현실 엄마"라고 말했다.
또한 서하얀은 남편 임창정의 칭찬이 삶의 원동력이 된다면서 "넌 최고다라는 말. 서로가 해주면 힘이 되는 말"이라고 했다. 공개된 대화 내용 임창정은 "당신 된장찌개 사흘에 걸쳐 다 먹었어. 끝까지 바닥까지. 진짜 맛있어. 넌 역시 최고야. 진짜 감탄하면서 먹고 있어. 라면 안 먹어"라고 말했고, 서하얀은 "또 칭찬해준다"라며 수줍어해 훈훈함을 안겼다.
한편 서하얀은 18세 연상 임창정과 2017년에 결혼해 아들을 낳았다. 서하얀은 임창정이 결혼 전 낳은 자식까지 총 다섯 아들을 키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