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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하늬 개인계정 |
둘째 아이를 임신 중인 배우 이하늬가 근황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이하늬는 10일 자신의 개인계정에 "북미 한국영화 최대 관객 영화이자 한국 순수 기술의 10년이라는 세월이 녹아있는 애니메이션, '킹 오브 킹스'가 7월 대개봉합니다. 다른 멋진 배우님들과 함께 저는 케서린과 마리아, 천사 역할을 맡아 목소리 연기를 했습니다. 많은 관람부탁드려요. Plz enjoy it"이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하늬는 '킹스 오브 킹스' 더빙을 하고 있는 모습. 커다란 하얀색 셔츠를 입은 이하늬는 살짝 나온 볼록한 D라인을 보여주고 있다. 더빙을 태교를 하고 있는듯한 밝은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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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하늬 개인계정 |
'킹 오브 킹스'는 영국의 대표 작가 찰스 디킨스가 자녀들에게 들려주기 위해 쓴 '우리 주님의 생애'를 각색한 작품. 개봉 첫 주 북미 박스오피스 2위에 등극한 것은 물론, 개봉 17일 만에 영화 '기생충'의 북미 최종 수익인 5384만 달러(약 773억 원)도 돌파하며 국내 단독 제작 영화 중 북미 흥행 순위 1위를 차지했다. 국내 더빙 라인업으로 이병헌, 이하늬 등이 함께 한다.
앞서 이하늬는 최근 소속사 팀호프를 통해 둘째 임신 소식을 알렸다. 소속사 측은 "이하늬가 둘째 아이를 임신했다. 초기다"라고 밝혔다. 지난 2021년 12월, 2세 연상의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 이듬해 6월 딸 아리 양을 출산한 이하늬는 출산 후 3년 만에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하며 두 아이의 엄마가 됐다.
이하늬는 이후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 시상자로 참석해 "넷플릭스 시리즈 '애마' 촬영을 마치고 8월에 공개 예정이다. 다소 무거운 둘의 몸으로 '천천히 강렬하게' 작품을 찍고 있다"라고 근황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