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잔챙이" JK김동욱, 이재명 정부 저격하더니..고발 위기 [스타이슈]

허지형 기자 /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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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K김동욱 /사진=이기범 기자 leekb@
JK김동욱 /사진=이기범 기자 leekb@
한국계 캐나다인 가수 JK김동욱이 피고발 고발당할 위기에 놓였다.

신승목 적폐청산국민참여연대 대표는 지난 10일 SNS를 통해 "캐나다 사는 '잔챙이 JK김동욱'을 정보통신망법 위반으로 고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대통령실은 6일 브리핑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오는 15∼17일 캐나다 앨버타주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초청받아 참석한다'고 밝혔는데, 잔챙이 JK김동욱이란 자가 자신의 SNS에 아래 내용 등을 게시해 언론에 보도되고 조금 시끄러웠던 것 같다"고 고소 이유를 설명했다.

앞서 JK김동욱은 이 대통령 G7 참석 소식이 전해진 후 자신의 SNS에 "이 좌파 떨거지 XX들, DM(다이렉트 메시지) 수준이 다 같은 학원에 다니냐", "가서 캐나다에서 열리는 G7에나 초청받았는지 확인이나 하고 와서 형한테 DM 해라. 알아 들었지"라고 적었다.

그는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윤석열 전 대통령을 옹호하고 탄핵을 반대하는 글을 다수 올리며 논란이 된 바 있다. 지난 10일에도 "대한민국이 많이 아플 예정이다. 다들 미리미리 준비하시길"이라며 현 정부를 비난하는 정치적 발언을 이어오고 있다.


이에 신 대표는 "마치 이재명 대통령과 대통령실이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것인 양, 잔챙이 김동욱이 악의적 비방 목적으로 허위 사실을 유포해 정보통신망법 위반했다"며 "저는 피고발인의 지위고하는 묻지도 따지지도 않는다. 물불 안 가리고 잔챙이라고 봐주지도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직 법대로 국민의 염원을 받들어 고발한다. 잔챙이 김동욱으로 인해 많은 국민들이 정신적 고통을 겪은 것으로 보여지기에 고소를 통해 '인생은 실전'이라는 것을 깨닫게 해주고 싶은 마음뿐"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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