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정국, 美빌보드 차트 亞솔로 최초·최장 99주 진입..100주 눈앞

문완식 기자 / 입력 : 2025.06.15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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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정국이 빌보드(Billboard)에서 글로벌 슈퍼 팝스타 위상을 떨치고 있다.

정국이 2023년 7월에 발매한 정국의 첫 솔로 데뷔곡 'Seven'(세븐)은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 6월 14일 자 '글로벌 200' 차트에서 139위를 차지했다.

'Seven'은 '글로벌 200' 차트에 역대 아시아 솔로 가수 곡 최초이자 최장기간인 98주 동안 차트인하는 신기록을 세웠다.

'Seven'은 6월 14일 자 '글로벌(미국 제외)'에 74위로 이름을 올렸고, 역대 아시아 솔로 가수 최초이자 최장기간인 99주 진입에 성공하며 막강한 장기흥행 음원 파워와 인기를 자랑했다. 100주 진입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앞서 'Seven'은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에서 9주 연속 1위, '글로벌 200'에서 7주 연속 1위에 올랐고, 두 차트에 역대 아시아 가수 곡 최초이자 최장기간인 7주 연속 동시 1위 대기록을 세웠다.

정국은 역대 전 세계 솔로 아티스트 최초로 '글로벌 200'과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 동시 1위를 한 해 동안 3곡(Seven, 3D, Standing Next to You) 이상 기록하며 역대급 빌보드 역사도 써 내려갔다.

'Seven'은 전 세계 대중음악 트렌드를 가늠하는 대표적 지표로 평가되는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1위로 처음 데뷔해 15주 동안 차트인했고, '영국 오피셜'(UK Official) 메인 싱글 차트 '톱 100'에서 3위로 처음 진입한 이래 K-팝 솔로 가수 곡 최초로 14주간 랭크되며 글로벌 메가 히트송의 저력을 입증했다.

정국은 'Seven'으로 빌보드 외에도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 메인 차트 중 하나인 '위클리(주간) 톱 송 글로벌' 차트에 아시아 솔로 가수 곡 최초이자 최장기간인 통산 100주 연속 진입 신기록도 수립했다.

'Seven'은 스포티파이에서 아시아 가수 곡 최단 및 최초로 23억 9000만 스트리밍을 넘어서며 24억 돌파를 향해 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