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라, '한의사♥' 아내 아니랄까 봐..'일타 강사'로 성장 [집 나가면 개호강]

김나라 기자 /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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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소라 /사진=스타뉴스
배우 강소라 /사진=스타뉴스
/사진=JTBC '집 나가면 개호강'
/사진=JTBC '집 나가면 개호강'
'집 나가면 개호강'에서 배우 강소라가 '스카이개슬'의 일타강사로 거듭났다.

JTBC '집 나가면 개호강'은 다섯 '강.친.자(강아지에 미친 자)'가 개들의 호강을 위한 '개호강 유치원'을 운영하며 벌어지는 일들을 기록하는 관찰 리얼리티이다.


14일 방송된 '집 나가면 개호강' 4회에서 강소라는 '개호강 유치원'의 소형견반 훈련을 맡아 놀라운 성과를 보여줬다. 개원 첫날 '터치 교육'에 실패했음에도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교육을 이어나갔다.

그 결과 3일 차에 '율이', '아담', '호두' 세 견생 모두 강소라의 부름에 반응하며 다가오는 것은 물론, '앉아'까지 성공하며 감동을 선사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세 마리가 동시에 앉아 기다리는 모습으로 귀여운 단체 사진을 남기는 데 성공했다.

또한 강소라는 곧 아기가 태어나는 '호두'의 견주를 대신해 '호두'가 아기와 함께 지내기 위한 필수 교육들을 진행했다. 첫 번째 관문이었던 '크레이트(켄넬) 교육'에서 '켄넬' 안에 들어가기부터 거부한 '호두'를 위해 강소라는 간식을 켄넬 깊숙이 넣어 유인했다.


이후 침착하게 교육을 이어가며 켄넬 안에서 '호두'가 머무는 시간을 점진적으로 늘려나갔고, 마침내 켄넬에 스스로 들어가 쉬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소음이 들려도 짖지 않게 하기 위한 '소리 둔감화 훈련'에서는 아이 울음소리, 발소리, 초인종 소리 등 다양한 소음을 들려주며 소리에 반응하지 않을 때마다 간식과 아낌없는 칭찬을 건네며 세심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처럼 강소라는 촬영 전 전문가들에게 강아지 교육법을 배우고, 현장 선생님들과 함께 직접 부딪히며 실패하더라도 꾸준하게 교육에 임하는 열정을 보여줬다. 강소라는 "철저한 계획과 목표 지향 의식, 전적으로 저를 믿으시면 됩니다"라고 견생들의 확고한 교육 신념을 밝히며 앞으로 '멍선생'으로서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

'집 나가면 개호강'은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30분 방송되며,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쿠팡플레이를 통해 선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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