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부터 부자..'재산 2조설' 서장훈, 알고 보니 대구 최고 부자 가문 [이웃집 백만장자]

윤성열 기자 /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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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EBS, E채널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
/사진제공=EBS, E채널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
'2조 거인' 방송인 서장훈이 '이웃집 백만장자'에서 자신도 몰랐던 뿌리를 찾는다.

17일 EBS, E채널 공동 제작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이하 '이웃집 백만장자') 측에 따르면 오는 18일 오후 방송되는 '이웃집 백만장자'에서는 대구의 유명한 부자 동네인 '진골목'을 찾아간다.


이곳에는 100년된 고택에 입점한 별다방이 동서양의 완벽한 조화로움을 뽐내며 눈길을 끈다. 곧이어 모습을 드러낸 한옥 별다방의 건물주는 바로 1990년대 초반 월 매출 3억 원을 올리며 성공신화를 쓴 '대구 제조업계의 전설' 신홍식 회장이었다.

/사진제공=EBS, E채널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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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홍식은 2017년 폐가로 방치되어 있던 고택을 구매해 현재의 모습으로 탈바꿈시킨 인물로 "구매와 보수에만 100억 원이 들었다"고 털어놓는다. 또 당시 대구 금싸라기 땅에 고택을 사들이자 "고층 건물을 올려야 돈을 번다"며 온갖 제안이 들어왔던 사실도 함께 밝힌다. 그런 그가 달콤한 유혹을 단호하게 뿌리치고 한옥을 고수했던 이유는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또한 한옥 별다방이 자리한 진골목이 '대구 최고 부자' 달성 서씨 가문의 집성촌이었던 것으로 밝혀진다. 이에 '2조 재산설'의 주인공 서장훈은 "제가 달성 서씨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낸다. 신홍식은 300평에 달하는 거대한 한옥 별다방도 과거 달성 서씨 가문의 집이었다고 전한다.


의도치 않게 자신의 뿌리를 찾아오게 된 서장훈은 "나중에 이 골목에 와서 살아야겠어"라며 상기된 표정을 감추지 못한다. '뿌리부터 부자' 서장훈의 달성 서씨 집성촌 탐방기에 관심이 쏠린다. 오는 18일 오후 9시 55분 방송.

/사진제공=EBS, E채널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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