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9세 연상=F 에겐남편? "임신 때 병원서 子 알려주니 울더라"(손연재)[종합]

한해선 기자 /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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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손연재' 영상 캡처
/사진=유튜브 채널 '손연재' 영상 캡처


전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가 임신과 출산 스토리를 공개했다.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손연재'에는 "왜 아무도 안 알려줬냐고요~ 손연재의 리얼 임신, 출산썰 대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손연재는 지난 2017년 은퇴 후 2022년 9세 연상의 금융인과 결혼했으며 지난해 2월 아들을 낳았다.

/사진=유튜브 채널 '손연재' 영상 캡처
/사진=유튜브 채널 '손연재' 영상 캡처


손연재는 "임신 계획이 있었냐"라는 질문에 "남편은 빨리 낳고 싶어했고 저는 그렇게 급하지 않았다. 한 1년 뒤에 생각해보자 했는데, 계절이 다가오는데 눈물이 나더라. '이렇게 내 삶을 포기할 수 없다'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손연재는 "4월, 5월에 임신 날짜를 잡았는데, 뭔가 그렇게 날을 잡아놓으니까 이상하더라. 자연스럽게 생기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한 달 유럽여행을 갔는데 거기서 생겼다"고 말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손연재' 영상 캡처
/사진=유튜브 채널 '손연재' 영상 캡처


손연재는 임신 후 남편이 매일 병원에 데려다줬다며 "선생님이 아들이라고 알려주니까 오빠가 울더라. F인가 보다"라며 웃었다. 자막에는 '에겐남?'이라고 나와 웃음을 자아냈다.

손연재는 "저도 평생 운동을 했고 살이 쪄서 안 돌아오면 어떡하지 불안이 있었다. 초반엔 조심했는데 친한 임산부랑 태교 여행을 갔다가 한 달 만에 4kg이 쪘다. 병원에서 '왜 그러시냐'라고 하더라"라며 웃었다.

손연재는 맘 카페에도 가입하며 아기와 산모를 위한 정보를 얻었다고도 밝혔다. 손연재는 "제가 원래 고기를 안 먹다가 고기를 먹었는데 그걸 보더니 '아들인가봐'라고 하더라"라며 "배에 털이 나더라. 흉통이 커졌다"라고 자신에게 닥친 변화에 대해서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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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가요방송부 연예 3팀 한해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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