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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영/사진=유튜브 기유TV |
17일 유튜브 채널 '기유TV'에는 '{이모로그} 개그우먼들의 임신 토크바리'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이은형, 강재준 집에 방문한 김승혜, 오나미, 박소영, 김혜선의 모습이 그려졌다.
박소영은 결혼 후 발리로 떠난 신혼여행에서 첫날밤을 보낸 후 바로 다음 날부터 임신으로 오해할 만한 증상들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첫날밤 치러지고 그때부터 (임신) 증상이 시작됐다"며 "갑자기 설사를 막 하고 열이 많이 나고 하더라. 그래서 결국 병원에 갔다. 그 정도로 내가 아팠다"고 말했다.
이어 "물갈이랑 착상이랑 같이 온 거 같았다. 그때 약을 줬는데 잘못될까 봐 설사약, 항생제 약도 안 먹었다"고 전했다.
또한 박소영은 "(한국으로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죽을 먹는데 입덧이 왔다. 설사, 구토까지 해서 한국에 오자마자 임테기(임신 테스트기)를 샀다"며 "그런데 생리를 하기 시작했다. 그것도 찾아보니까 7일 차에 임신 착상혈이 있다더라"라고 했다.
하지만 임신은 아니었다고. 이에 동료들은 "상상 임신이네"라고 말했다. 현재 박소영은 임신을 하기 위해 병원에 다닌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박소영은 지난해 12월 5살 연하인 전 야구선수 문경찬과 결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