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 포미닛 16주년 챙겼다..남지현이 준 꽃 들고 "우리 참 예뻤다"

김나연 기자 / 입력 : 2025.06.19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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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현아 인스타그램

그룹 포미닛 출신 현아가 팀의 16주년을 자축했다.

현아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 참 예뻤다 소중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남지현이 선물한 꽃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는 현아의 모습이 담겼다. 이에 남지현은 "정말 예뻤어. 소중해"라는 댓글을 남기며 화답했다.

포미닛의 리더로 활동했던 남지현은 데뷔 16주년을 맞아 멤버들에게 꽃과 케이크를 선물한 것으로 보인다. 남지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6년이 됐고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앞으로 16년 뒤 우리는 또 어떤 모습일까"라고 말하며 포미닛의 활동 당시 모습을 공개했다.

이어 전지윤과 권소현 또한 남지현이 선물한 꽃과 케이크를 인증했고, 권소현은 "바쁜 와중에도 특별한 오늘을 기념하기 위해 미리 꽃과 케이크를 준비해서 멤버 한 명 한 명 만나 챙겨주는 리더 지현 언니. 언니의 섬세함과 배려심에 존경의 마음을 보내. 덕분에 의미 있는 5명의 16주년이 되었어. 고마워"라고 전했다.

한편 2007년 2월 원더걸스의 원년 멤버로 데뷔했던 현아는 탈퇴한 이후 2009년 6월 18일 포미닛으로 데뷔했다. 이들은 7년간의 활동 끝에 2016년 해체했다. 현아는 지난해 10월 11일 그룹 비스트(하이라이트) 출신 용준형과 결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