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카 키라라, 쟈니스 아이돌과도 사진 찍혀" 주학년, AV 배우 만남에 日 반응도 '후끈'[★NEWSing]

한해선 기자 / 입력 : 2025.06.19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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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학년(왼쪽), 아스카 키라라/사진=스타뉴스, 아스카 키라라 인스타그램

그룹 더보이즈에서 탈퇴한 주학년이 일본 전 AV 아스카 키라라와 만남을 가졌다고 의혹이 불거지자, 일본 네티즌 사이에서도 뜨거운 반응이 일어나고 있다.

19일 일본 네티즌들은 온라인에서 주학년과 아스카 키라라의 만남 의혹설 기사를 접하곤 "아스카는 몇 년 전 어느 일본 아이돌과도 해외 사진이 두 번 찍혔지", "아스카 키라라 몇 년 전에 쟈니스 아이돌과 해외에서 사진찍혔잖아", "이런 이유로 탈퇴하면 되돌릴 수 없다", "열심히 데뷔했는데 여자로 평생을 흔들리다니"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또한 "한국에서 AV가 규제되고 있다고 해도, 일본에서는 AV출연은 범죄가 아니어서 데이트 상대의 여성이 AV에 출연한 과거가 있다고 해서 아이돌이 그룹을 탈퇴하는 건 이해가 안 간다", "남자가 AV여배우랑 만나는 것은 풍속에 가는 것과 같지?", "팬에겐 몇 년 동안 잊을 수 없는 쇼크일 것", "어디서 AV 여배우를 만날 기회가 있었냐" 등의 반응도 보이고 있다.

그룹 더보이즈(THE BOYZ) 주학년 /사진=김창현

이날 주학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우선 저에 관한 기사로 인하여 많이 놀라셨을 팬 여러분들, 그리고 모든 분들께 불미스러운 일로 심려 끼쳐드려 죄송하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그는 지난달 30일 새벽 지인과 함께한 술자리에 동석했다고 인정하면서도 "기사나 루머에서 나오는 성매매나 그 어떠한 불법적인 행위도 한 사실이 전혀 없다"고 억울함을 드러냈다. 주학년은 "제 행동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놀라셨을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했다.

원헌드레드는 지난 18일 주학년의 더보이즈 탈퇴를 밝히며 "최근 주학년이 사생활 이슈에 연루됐다는 내용을 전달받은 즉시 활동 중단 조치를 취했으며, 사실관계를 면밀히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그 결과 해당 사안의 심각성을 무겁게 받아들였고, 아티스트로서 신뢰를 이어가기 어려운 상황임을 명확히 인지했다. 이에 당사는 더보이즈 멤버들과의 충분한 논의를 거쳐 주학년의 팀 탈퇴 및 전속계약 해지를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주학년이 일본 전 AV 배우와의 만남을 가진 사실이 전해졌다. 최근 일본 매체 주간문춘은 주학년이 지난달 말 일본 도쿄 한 프라이빗 술집에서 전 AV 배우 아스카 키라라와 만난 사실을 확인, 원헌드레드 측에 질의서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