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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금쪽같은 내새끼' 방송화면 캡쳐 |
20일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새끼' 242회에서는 엄마에게 엄마에게 극심한 분노를 보이는 중2 아들의 숨겨진 감정과 상처가 공개됐다.
가장 상처받은 순간을 묻는 질문에 금쪽이는 "아빠네로 보낼 거야"라는 엄마의 말을 떠올렸다. 이어 "그냥 포기 상태예요. 그럴 땐 다 모르겠고, 멍 때리거나 가만히 있어요. 버림받은 느낌"이라며 깊은 상처를 드러냈다.
또한 "엄마는 나에게 어떤 존재인가"라는 질문에는 한참을 망설이다 "잘 모르겠다. 저는 엄마에게 사랑받은 적이 있는지 모르겠다"고 말해 모두를 숙연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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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금쪽같은 내새끼' 방송화면 캡쳐 |
관찰 중 제작진은 금쪽이가 틈만 나면 엄마의 방을 찾고, 곁을 맴도는 모습을 포착했다. 다시 버려질까 두려워 애써 엄마 주변을 서성이는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안타까움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