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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사고로 물의를 일으킨 배우 김새론이 5일 오전 서울 서초구 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선고공판을 위해 출석하고 있다. /2023.04.05 |
고(故) 김새론 전 매니저 K씨가 유튜버 권영찬을 명예훼손 및 모욕 혐의로 고소했다.
김새론 전 매니저 K씨는 지난 19일 서울 서초경찰서에 권영찬에 대해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및 모욕 혐의로 고소장을 접수했다.
K씨는 고 김새론이 지난해 1월 매니지먼트 런과 전속계약을 체결해 활동하다 지난해 2월 사망했을 당시까지 매니저를 맡았다.
K씨는 김새론이 사망한 후 권영찬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신의 실명과 얼굴을 공개하며 반복적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비방, 명예를 훼손하고 모욕했다고 주장했다.
K씨는 특히 권영찬이 자신에 대해 "김새론을 죽음으로 몰고갔다", "김새론에 대한 정보를 흘렸다", "김새론의 병원비를 빼돌렸다"라고 허위사실을 유포했다고도 했다.
이에 권영찬은 증거가 있다며 반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