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인기 스타 사망케 한 뺑소니범, 잡혔다.."32세 女가 범인" [★할리우드]

김나라 기자 / 입력 :
  • 글자크기조절
왼쪽부터 故 사라 뷰락, 뺑소니 교통사고 범인 아만다 켐튼 /사진=넷플릭스, 페이스북
왼쪽부터 故 사라 뷰락, 뺑소니 교통사고 범인 아만다 켐튼 /사진=넷플릭스, 페이스북
넷플릭스 인기 리얼리티 예능 '밀리언 달러 비치 하우스'(Million Dollar Beach House)에 출연했던 부동산 중개인 사라 뷰락(Sara Burack)이 뺑소니 교통사고로 허망하게 세상을 떠났다. 향년 40세.

21일(이하 현지시각)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19일 새벽 3시 사라 뷰락은 미국 뉴욕 햄튼 베이스에 있는 한 레스토랑 근처 몬톡 고속도로에서 차에 치이는 사고를 당했다.


당시 행인의 신고로 출동한 응급대원들은 사라 뷰락이 중상을 입은 것을 발견하곤 스토니 브룩 대학병원으로 옮겼다. 그러나 사라 뷰락은 끝내 숨졌다.

사고를 낸 차량은 현장에서 도주했으며, 이에 따라 지역 및 주 당국에선 대대적인 수색이 이루어졌다. 광범위한 수색 끝에 사우스햄튼 경찰에 붙잡힌 범인은 32세 여성 아만다 켐튼으로 밝혀졌다. 그는 사라 뷰락의 사망을 초래한 교통사고 현장을 이탈한 혐의로 기소되어 조사를 받고 있다.

데일리 메일은 "켐튼의 혐의는 뉴욕주 법에 따라 D급 중범죄이다. 유죄 판결이 내려지면, 그는 최대 4년의 징역형을 선고받을 수 있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사라 뷰락은 지난 2020년 공개된 넷플릭스 '밀리언 달러 비치 하우스'에 참가하며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밀리언 달러 비치 하우스'는 햄튼의 고급 주택 거래를 성사시키기 위해 보동산 중개인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리얼리티 쇼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