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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S(신유, 도훈, 영재, 한진, 지훈, 경민)는 6월 20일~22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첫 단독 콘서트 '2025 TWS TOUR '24/7:WITH:US' IN SEOUL'을 개최했다. 3일간 열린 이 공연은 팬들의 높은 관심에 힘입어 시야제한석까지 추가로 오픈, 총 1만 6000여 명의 관객이 함께했다. 또한 한국, 일본, 미국 등 37개 국가·지역의 팬들이 온라인 스트리밍으로 무대를 즐겼다.
팀을 상징하는 'TWENTY FOUR SEVEN WITH US(언제나 TWS와 함께)'를 공연명으로 내건 만큼, TWS는 그간 보여준 다채로운 청춘의 빛깔을 펼치며 그룹의 정체성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뿐만 아니라 당찬 포부를 내비치며 이들의 밝은 앞날을 예감케 했다.
TWS는 시작부터 거침없는 퍼포먼스로 첫 콘서트를 향한 패기를 드러냈다. 이들은 14명의 댄서들과 함께 'Oh Mymy : 7s', 'Freestyle', 'Double Take'를 연달아 쏟아냈다. 섬세하게 꾸민 인트로와 올드스쿨 바이브의 댄스 브레이크가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한 가운데, 역동적으로 무대를 휘젓는 멤버들의 역량이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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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TWS하면 떠오르는 기분 좋은 에너지가 콘서트를 아름답게 수놓았다. 이들은 해사한 미소로 공연장 곳곳을 자유롭게 누비며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 'hey! hey!', 'unplugged boy', '내가 S면 넌 나의 N이 되어줘' 등 고유 장르인 '보이후드 팝'(Boyhood Pop)의 정수가 담긴 무대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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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층 성장한 매력도 보여줬다. TWS는 'Lucky to be loved', '마지막 축제'로 서정적인 감성을 드러냈고, 'Freestyle'을 포함해 '점 대신 쉼표를 그려 (Comma,)', 'GO BACK' 등 수록곡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특히 새롭게 선보인 무대는 기존의 청량한 매력에서 한 발 나아가, 성숙하고 여유로운 퍼포먼스로 42(팬덤명)의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냈다. 이번 공연을 위해 밴드 사운드로 편곡한 마지막곡 '너의 이름 (Highlight)'까지, 이들은 자신들의 발표곡들로 세트리스트를 꽉 채우며 1년 반의 폭풍 성장을 실감케 했다.
앙코르 무대에서 TWS는 티셔츠에 '늘 함께할게 42', '42밖에 없다', 'TWS 42 Forever' 등 팬들을 향한 메시지를 적어 입고 등장해 감동을 안겼다. 이들은 "예쁜 응원봉을 볼 수 있다는 생각과 42 여러분들에게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다는 생각 때문에 어린 아이처럼 마냥 설렜다. 42분들 덕분에 힘을 많이 얻었고, 멤버들과도 한층 단단해진 계기가 됐다"라며 눈물의 소감을 전했다.
이어 멤버들은 "저희의 청춘은 끝나지 않았다. 하루하루 멋있어지는 TWS를 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TWS와 함께 만든 첫 추억 마음 속에 잘 간직해주시면 감사하겠다. 진심으로 사랑하고 앞으로도 함께 하자"라고 말했다.
첫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TWS는 곧바로 일본으로 향한다. 이들은 7월 11일 히로시마 공연을 시작으로 아이치(13일~15일), 후쿠오카(17일~18일), 미야기(25일~26일), 오사카(28일~30일), 가나가와(8월 9일~10일) 등 6개 도시에서 총 13회에 걸쳐 '2025 TWS TOUR '24/7:WITH:US' IN JAPAN'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