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싱글즈 |
배우 이봉련이 tvN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출연 배우들과 다녀온 인도네시아 발리 여행 후기를 전했다.
매거진 싱글즈는 이봉련과 함께한 7월호 화보와 인터뷰를 23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이봉련은 숨겨진 힙한 무드와 고혹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다양한 매력을 발산했다. 또한 인터뷰에서 이봉련은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팀과 함께 다녀온 발리 휴가에 대해 "작품이 많은 사랑을 받아 팀 전체가 함께 휴가를 갈 수 있었다는 것 자체가 고마운 일이다. 마음껏 웃고, 떠들고, 좋은 에너지를 나눴다"고 밝혔다.
 |
/사진=싱글즈 |
이봉련은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에서 종료 율제병원 산부인과 교수 서정민 역을 맡아 열연했다. 이봉련은 "드라마 속에서 서정민이 후배들과 서로를 알아가고 서서히 유대감을 쌓는 것처럼 실제로도 비슷했다"며 현장의 분위기를 전해주는 한편, 많은 후배들에게 자극을 받고, 동시에 스스로에게도 큰 배움이 있었다고 전했다.
 |
/사진=싱글즈 |
데뷔 20년 차인 그는 긴 시간 동안 연기를 지속하는 것에 대해 "한 가지 일을 오래 한다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버텨온 나 자신을 칭찬해주고 싶다. 열정만 가득했던 시절의 나를 기억해주는 분들을 만나면, 스스로도 감동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에 대해 "특별한 목표보다는, 지금처럼 변함없이 연기를 이어가고 싶다. 배우는 나이 들어가는 것에 기대를 걸 수 있는 직업이다"며 담담한 대답을 건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