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신랑' 이상민 "2세 위해 초고속 혼인신고..함께 병원 다니려고"[돌싱포맨]

김정주 기자 / 입력 : 2025.06.24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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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화면

새신랑 이상민이 2세 계획을 밝혔다.

2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이상민의 초고속 재혼을 궁금해하는 김준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준호는 "다들 주변에서 물어봐달라고 한다. 왜 3개월 만에 혼인신고를 한 거냐"라고 궁금증을 드러냈다.

이에 이상민은 "물론 당연히 서로에게 확신이 있어서 주저할 필요가 없었다"고 밝혔으나 김준호는 "너무 급하지 않느냐"고 받아쳐 현장을 술렁이게 했다.

이상민은 "아내가 나하고 10살 차이가 나지만 나이가 어린 편에 속하지 않는다"며 "우리는 둘 다 아이를 원하고 있고 우리가 자연임신도 가능한데 혹시 모르니 병원도 함께 다니면 어떻겠느냐는 의미다"라고 혼인 신고 이유를 설명했다.

/사진=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화면

이를 듣던 탁재훈은 "그러면 와이프의 재산은 언제부터 노린 거냐"고 엉뚱한 질문을 던져 웃음을 유발했다. 이상민은 황당한 표정을 지으며 "진지하게 물어본 것 치고 '아내 재산을 언제 노렸냐'로 끝나는 거냐. 이게 무슨 대화야"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이에 탁재훈은 "그렇다. 우리가 궁금한 건 따로 있다. 진실은 언젠가 밝혀질 거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모두를 폭소케 했다.

김준호는 "지금 나는 묻혔다"라고 울상을 지었고, 이상민은 "야, 3년을 우려먹었으면"이라고 핀잔을 줘 김준호를 분노케 했다.

탁재훈은 "너는 곰탕 같은 사랑 아니냐"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