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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나혼자산다' 방송화면 캡쳐 |
27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전현무, 박나래, 이장우가 함께하는 '제4회 팜유 세미나'를 위해 튀르키예로 떠난 모습이 담겼다.
이날 전현무와 이장우는 새벽부터 공항으로 박나래를 마중 나가며 여행을 시작했다. 공항에서 포착된 전현무의 수염 가득한 비주얼을 본 키는 "산적이야 뭐야"라며 당황했고, 조이는 "하루만에 저 정도 자란 거냐"라며 놀라워했다. 이에 전현무는 "일주일 안 밀면 사극 대감"이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여행지에 도착한 '팜유 대장' 전현무는 미리 예약한 공유 숙소에 짐을 풀며 살뜰하게 일정을 챙겼다. 이장우는 저번 세미나에 이어 이번에도 전현무와 한 침대를 쓰게 되자 "그때보다 (몸이) 3배는 뿔지 않았냐"며 시무룩한 표정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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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나혼자산다' 방송화면 캡쳐 |
이를 우연히 목격한 전현무는 폭소를 터뜨렸고, 박나래도 전현무의 수염 비주얼을 보고 말을 잇지 못했다. 그는 "발모제 바른 거야?"라고 장난스럽게 의심했고, 전현무는 "한숨 잤더니 이렇게 됐어"라며 민망한 표정을 지었다. 이장우는 평화유지군을 연상시키는 밀리터리 룩으로 등장해 분위기를 한층 유쾌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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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나혼자산다' 방송화면 캡쳐 |
결국 '팜유 대장' 전현무의 선택에 이목이 쏠렸고, 맛을 본 그는 "조수면 안돼. 이건 나래 승리"라며 박나래의 손을 들어줬다.
한편 여행 중 전현무는 한국에서 3년간 살며 연세대학교 일반대학원 법학과를 졸업한 현지 변호사를 만나 반가움을 표했다. 그러나 이장우는 진지한 대화보다도 "혹시 홍합밥 맛있는데 어디냐"고 물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