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제이홉, 신개념 '쩌렁쩌렁 라이브+맨발 앵콜'..'엠카' 1위

한해선 기자 /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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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위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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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제이홉(j-hope)이 특별한 앵콜 라이브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제이홉은 26일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에 "방구석 앵콜 아미 사랑해여"라는 글과 함께 신곡 '킬린 잇 걸'(Killin' It Girl/feat. GloRilla)을 무반주로 부르는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제이홉은 894회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킬린 잇 걸'로 1위를 차지했다. 제이홉은 같은 날 오후 프랑스에서 귀국하자마자 자택에서 앵콜 무대를 대신한 라이브 영상을 촬영한 것이다.

영상에서 제이홉은 거실에서 맨발로 춤을 추며 노래를 불렀다. 특히 화제가 된 것은 그의 쩌렁쩌렁한 라이브 실력이었다.

/사진=엠넷
/사진=엠넷



제이홉은 음원보다 더 실감나는 목소리로 완벽한 라이브 실력을 입증했다. 이를 본 팬들은 "이런게 진짜 라이브지", "너무 잘해서 보고도 믿기지 않는다", "원래부터 잘했지만 월드 투어 이후 더 잘한다", "속이 뻥 뚫리게 시원하다", "오늘도 제이홉이 아이돌 무대의 기준을 세웠다", "팬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최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제이홉의 라이브 실력은 댄스 연습 비하인드 영상(j-hope 'Killin' It Girl' Dance Practice Behind)에서도 드러났다. 26일 방탄소년단 유튜브 채널에 소개된 영상에서 제이홉은 헤드 마이크를 착용한 후 실제 공연처럼 격한 안무를 소화하며 노래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제이홉은 지난주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KBS2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등 국내 음악방송에 2년 만에 출연해 흔들림 없는 가창을 선보여 큰 화제가 된 것에 이어 또 한번 이목을 집중시켰다.

제이홉은 지난 4개월 동안 33회의 월드 투어를 모두 매진시키며 52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해 케이팝 솔로가수 최고 흥행 기록을 세웠다. '킬린 잇 걸'은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 40위에 오르며 통산 8번째 진입을 이뤘고 이는 한국 솔로 가수 최다 진입 기록이 됐다.

명실상부 월드 클래스 행보를 보여준 제이홉은 오는 7월 13일 독일에서 열리는 베를린 롤라팔루자 페스티벌에서 1시간 30분 동안 헤드라이너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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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가요방송부 연예 3팀 한해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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