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영, 하니 육아 중인 신슬기에 분노 "내 딸 데리고 엄마놀이"[독수리][★밤TView]

김정주 기자 /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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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2TV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방송화면
/사진= KBS 2TV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방송화면
최윤영이 자기 딸을 양육 중인 신슬기를 보고 분노했다.

28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에서는 자기 딸 하니와 함께 산책 중인 독고세리(신슬기 분)를 보고 분노하는 나영은(최윤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세리는 출근하는 오범수(윤박 분) 대신 하니를 돌보겠다고 말했다. 그는 강의가 끝나는 대로 서둘러 오겠다는 범수를 안심시키며 잠든 하니를 사랑스러운 눈길로 바라봤다.

세리는 하니와 함께 근처 공원으로 산책을 나온 뒤 "언니랑 산책도 하고 사진도 찍고 맛있는 빵도 많이 먹자"고 설레는 마음을 표했다.

이 모습을 매서운 눈초리로 보고 있는 자가 있었으니 바로 범수의 전 아내 영은이었다. 차 안에서 세리를 지켜보던 영은은 그대로 세리에게 돌진하려고 했으나 동네 아주머니들이 하니에게 관심을 보이며 다가오자 핸들을 멈췄다.


/사진= KBS 2TV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방송화면
/사진= KBS 2TV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방송화면
아주머니들은 "아기가 엄청 예쁘다"며 "엄마 닮아 이목구비가 똘망똘망하다"고 칭찬했다. 이어 "정말 둘이 닮았느냐"고 되묻는 세리에게 "빼다 박았다. 나중에 크면 엄마처럼 미녀 되겠다. 남자들이 줄을 서겠다"고 답해 세리를 웃음 짓게 했다.

이를 보던 영은은 기가 찬 듯 "내 딸을 데리고 엄마 놀이를 하고 있네. 저게"라며 화를 참지 못했다.

한편 이 사실을 알 리 없는 세리는 범수에게 하니와 함께 찍은 사진을 보내며 들뜬 마음을 전했다. 그는 "동네 아주머니들이 하니가 저를 빼다 박았대요. 저희 정말 닮았죠?"라고 자랑하며 극 전개의 흥미를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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