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11세 연하 신부와 신혼여행 후기.."'1박2일'보다 힘들어"[★밤TView]

정은채 기자 /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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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박2일' 방송화면 캡쳐
/사진='1박2일' 방송화면 캡쳐
방송인 김종민이 신혼여행 일정 중에도 '1박2일' 멤버들에게 영상통화로 깜짝 근황을 전하며 솔직한 속내를 드러냈다.

29일 방송된 KBS2TV 예능 '1박2일 시즌4'에서는 충남 보령과 부여군 일대에서 진행된 '비박 레이스' 특집 2부가 펼쳐졌다. 이날은 김종민이 신혼여행 일정으로 불참해 5인 체제로 촬영이 진행됐다.


김종민은 KBS '옥탑방의 문제아들' 출연으로 획득한 커피차를 1박2일 촬영 현장에 선물로 보내며 멤버들을 챙겼다.

제작진이 프랑스 여행 중인 김종민에게 멤버들에게도 커피를 보낼지 묻자, 김종민은 현지의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찍은 영상을 전송했다. 영상 속 그는 "마음은 다 주고 싶지만 간단히 게임해서 3명 주면 될 것 같다"며 복불복을 즐기는 '1박2일' 터줏대감 같은 답을 내놓았다.

그런가 하면 딘딘은 김종민이 찍어 보낸 사진을 보고 "형, 크로마키 아니야? 얼굴은 완전 '1박2일' 현장인데"라며 의문을 제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은 물 위에서 컵에 주사위를 골인시키는 게임을 벌여 유선호, 이준, 문세윤이 커피 음료를 받았다.


/사진='1박2일' 방송화면 캡쳐
/사진='1박2일' 방송화면 캡쳐
또한 김종민은 프랑스 앙티브의 피카소 미술관 앞에서 멤버들과 영상통화를 걸었다. 그는 "여기 너무 좋다. 너희도 좋아보인다"며 여유를 뽐냈지만, 딘딘이 "신혼여행 할만해? 일정 타이트해?"라고 묻자 카메라를 가까이 가져가며 아내 몰래 "타이트 해"라고 솔직하게 고백해 폭소를 유발했다.

딘딘이 "'1박2일'이랑 신혼여행 중 뭐가 더 힘들어?"라고 묻자 김종민은 주저 없이 "여기(신혼여행)"라고 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그는 "너희 고생하고 다치지 말아라. 나 없다고 시청률 떨어뜨리지 마라"라며 1박2일 맏형다운 훈훈한 경고를 남겼다.

한편 김종민은 지난 4월 11세 연하의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식을 올렸다. KBS2TV '1박2일 시즌4'는 매주 일요일 저녁 6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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