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막내' 덱스, 이재욱에 질투심 폭발.."저 자리가 내 자리였는데"[산지직송2][별별TV]

김정주 기자 /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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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언니네 산지직송2' 방송화면
/사진=tvN '언니네 산지직송2' 방송화면
방송인 덱스가 자신의 자리를 꿰찬 이재욱을 향해 질투심을 드러냈다.

29일 방송된 tvN '언니네 산지직송2'에서는 '원조 막내' 덱스와 함께 전남 여수에서 돌산갓을 수확하는 염정아, 박준면, 임지연, 이재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남매는 1000평에 달하는 초대형 갓밭에서 돌산갓을 수확하며 열정을 불태웠다. 본격적인 수확에 나서기 전 염정아는 덱스를 향해 "우리가 오늘 돈을 많이 벌어야 한다"고 특명을 내렸다. 이에 덱스는 "누나, 액수만 말씀하세요. 얼마나 필요하세요?"라고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다.

덱스는 예상보다 넓은 갓밭의 크기에 당황스러운 듯 헛웃음을 지었으나 이내 "여기를 싹 다 없애버리겠다"며 의지를 다졌다. 그는 '만능캐'답게 금세 갓 수확법을 익힌 뒤 "지금 이 정도면 귀여운 정도가 아니라 하루종일 저기까지 갈 수 있다"고 여유만만한 표정을 지었다.

/사진=tvN '언니네 산지직송2' 방송화면
/사진=tvN '언니네 산지직송2' 방송화면
한편 덱스는 시즌1 하차 후 자신의 자리를 대신한 이재욱에게 질투심을 느꼈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방송 보면서 그립지 않았느냐"는 임지연의 질문에 "아무래도 약간 질투가 나더라. 재욱이의 자리가 내 자리였는데. 저 예쁨이 내 예쁨이었는데"라고 허탈한 표정을 지었다.

이어 "질투를 안할래야 안 할 수가 없었다"면서도 "재욱이가 너무 잘하니까. 애교도 많고"라고 덧붙였다.

그런가 하면 임지연은 쉴 새 없이 오디오를 채우는 덱스를 보며 "진영이 원래 있던 사람 같다"고 감탄했고, 이재욱 역시 "낯을 너무 가리는데 방송을 너무 잘한다"고 추켜세웠다.

이에 덱스는 "우리는 손도 일하고 입도 일해야 하는 사람이다"며 프로 방송인의 면모를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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