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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예능 '틈만 나면,' |
30일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 나면,'(연출 최보필, 작가 채진아) 측에 따르면 오는 7월 1일 오후 방송되는 '틈만 나면,' 28회에서는 게스트인 '틈 친구'로 장현성과 김대명이 수유리를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 가운데 김대명은 MC석을 향한 야망을 드러내 관심을 모은다. MC 유재석은 "대명이가 전에는 MC로 왔는데 이번엔 게스트"라며 강렬했던 스페셜 MC 김대명의 활약을 떠올린다. 당시 김대명은 사상 최초로 '틈 장소' 사전답사까지 나서 성실성을 인정받은 것.
이에 장현성이 "대명이가 야망이 있네. '자리만 나 봐라'인데?"라고 하자, 김대명은 그간 숨겨왔던 야망을 서서히 드러낸다고. 김대명은 "어제 쉬면서 기를 모으고 왔다"고 '틈만 나면,' 촬영을 위해 컨디션 관리를 했다고 밝히더니 "연석아 항상 긴장해", "열심히 살아야 돼"라며 애정 어린 잔소리을 퍼부어 MC 유연석을 웃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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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예능 ‘틈만 나면,’ |
장현성은 "유재석이 교문 앞에 있는 걸 봤었는데, 자기들끼리 양복을 입고, 머리에 기름을 엄청 발랐더라"고 생생한 묘사를 곁들여 '수유리' 시절 유재석의 모습을 재현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에 유재석은 "한 마디로 꼴 보기 싫다는 거 아니야. 꼬무 형 너무하네"며 적극 항의하고, 김대명은 "약간 날라리 같은 모습이죠?"라고 거들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오는 7월 1일 오후 9시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