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렬 이상형=제니..절친 염경환도 질색 "글래머 좋아해, 정신 못 차렸다"(짠한형)[스타이슈]

김노을 기자 / 입력 : 2025.06.30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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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지상렬(왼쪽), 가수 제니 /사진=스타뉴스

코미디언 지상렬이 이상형으로 블랙핑크 제니를 언급해 화제다.

30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코미디언 지상렬, 염경환이 게스트로 출연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정호철은 지상렬을 향해 "결혼 생각이 있냐"고 물었다.

이에 지상렬은 "(결혼에 대한) 생각 있다. 포기는 아니다"고 밝혔다.

/사진=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옆에서 이를 들은 염경환은 "지상렬 이상형이 블랙핑크 멤버 제니라고 하는데 이 XX는 정신을 못 차렸다"고 지상렬의 이상형을 폭로했다.

그러자 지상렬은 "사실 제니는 내 이상형과 거리가 멀다"면서 "팬의 입장에서 말한 건데 전달이 잘못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사실 내 이상형은 귀여운 것보다 묵직한 스타일, 잘생긴 스타일, 인천 출신 이소라 같은 스타일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이에 염경환은 "거기에 조금 글래머이길 바라지 않냐. 사실 여자들이 지상렬을 좋아한다. 그런데 지상렬이 그걸 쑥스러워한다"고 거들었다.

지상렬은 "밀어내는 게 아니라 표현을 잘 못하니까 여성분들 입장에서는 '저 사람 나를 싫어하나' 생각할 수 있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